영유아 수족구 어린이집 등원중지 증상 및 격리기간 총정리

 

 

 

최근들어 유행 중인 수족구병
어린이집 다니는 저희 아이도
피할 수 없었습니다

​저희 아이는 총 8일간 격리하다
어린이집 등원을 했는데요​

16개월 저희 아기의 첫 수족구는 
다행히 생각보다 경미하게 지나갔어요​

이제 다시는 걸리지 않으면 좋겠지만
그건 또 모르는 일이니
이번 기회에 자세히 알아보려구요

 

수족구 유행시기

수족구는 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유행하나
보통 여름이 시작될 때 가장 많아요
(6월 말 최대 감염)​

한번 유행이 돌면 어린이집 같은 경우엔
어린 아이들 반일 수록 전멸되더라구요

​

 

 

 

보통 전염되는 연령층은 10세 미만이지만
간혹 청소년, 성인도 전염됩니다​

수족구병의 연령별 발생 현황을 보시면
16개월인 저희 아이부터 그래프가 올라
28주차 아기가 최고치를 찍네요

 

​

 

 

수족구병의 원인과 증상

 

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
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예요​

대개는 가벼운 질환으로 발생하고
입 안의 물집과 궤양, 
손과 발에 다발성 수포 발진이 특징입니다​

미열이 있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고
잇몸과 입술에도 수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​

특히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
이 수포들은 1주일 정도면 
대부분 호전이 됩니다

 

*간혹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
생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보다
더 심하게 나타나며 무균성 뇌막염, 뇌염,
마비성 질환 등의 신경계 질환을 동반할 수 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이들은 아무래도 집단 생활을

피하기 어렵고 특히 저희 아기같은
구강기의 아기라면 수족구는 더더욱
피하기 어려운 질환인 것 같아요
​
그래도 집에서 최대한 개인 위생 신경쓰고
면역력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
​
6월 말까지 수족구가 가장 많이
유행할 시기니 아기 있는 집이라면
지금 당장 물놀이나 집단 생활은
조금 자제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

 

 

 

 

 

 

수족구병 치료와 예방법

 

대부분의 환자는 7~10일 후
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​

수족구는 예방접종도
치료약도 현재는 없어요
​
다만 수족구병에 의해 발생하는
발열, 두통, 구내염 등 증상에 맞춰
치료약을 받을 수 있긴 합니다만
​
수족구나 수포를 위한 치료제는
없고 자연치유를 기다리게 됩니다

 

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지만
개인 위생만 지켜져도 대부분의
전염병으로 부터 예방할 수 있는데
​
수족구 또한 비누를 사용하여
손을 잘 씻고 수족구 환자와
접촉을 제한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줄여줍니다
​
하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
현실적으로 예방이 어려울 수 있어요
​
*수족구 유행 초기엔 어린이집이나
유치원 등원을 자체적으로 하지 않고
격리시키며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하네요*

 

 

 

 

어린이집 격리 기간, 완치확인서

치료제 없는 법정감염증이기 때문에
수족구에 전염되는 즉시부터
어린이집/유치원 즉시 등원 중지 대상이 됩니다
​
등원 시 완치확인서(소견서, 진단서)가
있어야 등원이 가능합니다
​
완치확인서는 실제론 소견서나 
진단서라고 보시면 됩니다
내용에 진단명과 등원 가능하다라는
내용이 적혀있어야 등원가능해요
​
보통 수족구는 일주일 정도 격리되기 때문에
처음 발생 후 일주일 째 되는 날
병원에 방문해 완치확인서 요청하면 됩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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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*처음 진단을 받은 병원과 꼭 
같은 병원을 가서 완치확인 받으세요
수족구는 발병한 날로부터 일주일 정도 후 완치인데
다른 병원에서 진단받고 오면 진단일 확인이 불가해
완치확인서 떼주지 않는 병원 많아요
​
간혹 수포가 다 없어지지 않아
완치확인을 못 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

 

수포가 터지며 진물로 인해 감염이
생길 수도 있는 일이라
병원마다 완치 기준일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
​
대부분은 5~7일차에 완치확인서
발급해주시는 것 같아요
저희 아이는 8일차에 확인서 받아
바로 등원 했답니다

 

 

 

 

 

아이들은 아무래도 집단 생활을
피하기 어렵고 특히 저희 아기같은
구강기의 아기라면 수족구는 더더욱
피하기 어려운 질환인 것 같아요
​
그래도 집에서 최대한 개인 위생 신경쓰고
면역력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
​
6월 말까지 수족구가 가장 많이
유행할 시기니 아기 있는 집이라면
지금 당장 물놀이나 집단 생활은
조금 자제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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